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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의회에 한인 목소리 전할 터” 제니퍼 홍 세리토스 시의원 후보

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중국계 제니퍼 홍 후보가 지난 27일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과 함께 본지 가든그로브 사무실을 방문, 한인 유권자의 지지를 부탁했다.   3석이 걸린 선거엔 총 10명의 후보가 나섰으며, 한인 후보는 없다. 선거일은 오는 3월 4일이다. 홍 후보는 “2월 3일부터 유권자 전원에게 우편투표지가 발송된다. 다수 유권자가 2주 이내에 투표를 마치기 때문에 내달 중순이면 사실상 당락이 결정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  투표용지에 자신을 사업가로 소개한 홍 후보는 시 공원위원회 커미셔너,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, 아티샤-세리토스 소롭티미스트 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.   홍 후보는 ▶치안 강화 ▶도로를 포함한 낙후한 시 인프라 개선 ▶시 재정 건전성 강화 등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. 또 ABC통합교육구와의 협조 및 지원 강화,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.   홍 후보는 “모든 후보가 비슷한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,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. 시 커미셔너, 사업 경험을 통해 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자신이 있다”고 강조했다.   유 교육위원은 “지금 시의회엔 시 사정에 밝고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하며 보수적 경영인인 홍 후보가 꼭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  홍 후보는 한 달 전부터 유권자 가정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. 홍 후보는 “세리토스 소수계 유권자 중엔 중국계가 가장 많다. 그다음이 필리핀계, 세 번째가 약 1000명인 한인이다. 비슷한 문화권에 속해 대화가 잘 통하는 한인들의 반응도 좋다. 당선되면 한인 커미셔너를 임명하려고 한다”고 말했다.   대만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홍 후보는 1984년 미국에 왔다. 세리토스에서 39년째 살고 있으며 두 아들 모두 세리토스에서 학교에 다녔다.   유 교육위원은 “홍 후보를 알고 지낸 지 14년쯤 됐다. 우리를 대변할 적임자인 홍 후보의 당선을 돕자”고 말했다.   홍 후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웹사이트(jenniferhongforcerritos.com)에서 찾아볼 수 있다. 임상환 기자시의회 목소리 한인 목소리 세리토스 시의회 한인 후보

2025-01-29

"아시안·한인 목소리 대변 정치인 배출 노력"

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가 올해 뉴욕주 선거에서 친아시안·한인 정치인들이 선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.   21일 새해 인사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박 대표는 “아시안 유권자는 뉴욕시에서 65만 명에 달하고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권자 층”이라며 “추후 있을 선거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에 우호적인 후보에는 지지를, 아시안 커뮤니티를 무시하는 후보에는 낙선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”라고 밝혔다.   박 대표는 “아시안·한인 유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   올해 뉴욕주에서는 주지사 선거와 함께 주 검찰총장, 주 감사원장 선거가 실시되며 연방 상·하원의원, 주 상·하원의원 등을 뽑는 선거가 실시된다.     박 대표는 “한인 및 아시안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향상의 열쇠는 유권자 등록에 있다”며 “코로나19 팬데믹이 잠잠해진다면 한인 유권자등록 캠페인에 집중할 예정”이라고 덧붙였다.   또 뉴욕코리아타운협회, 뉴욕대한체육회 등 한인단체들과의 협력에도 주력할 계획이다.   박 대표는 지난해 뉴욕코리아타운협회를 도와 뉴욕시장실에 맨해튼 K타운의 치안 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지원을 이끌어냈던 것처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인단체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.   한편, 박 대표는 “3년 내로 기회가 된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선거구에서 출마해 선출직에 도전해볼 생각”이라고 전했다.   박 대표는 2001년 20선거구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, 2006년 주하원 22선거구(현 40선거구) 민주당 예비선거 등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. 심종민 기자 [email protected]아시안 목소리 한인 유권자등록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 한인 목소리

2022-01-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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